"어서와 목포는 처음이지?"
이번 포스팅에서는 전라남도 목포시를 소개 드리겠습니다. 목포 하면 항구도시라는 이미지가 떠오릅니다. 실제로 목포는 우리나라 서남해안 중심부에 위치해서 서해안과 남해안 모두 접근성이 좋은 도시입니다. 아름다운 한 폭의 동양화를 연상시키는 유달산에서 다도해의 경관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으며, 때묻지 않은 자연을 간직한 사랑의 섬 외달도는 전국에서 휴양하기 좋은 섬 30위 안에 선정될 만큼 아름다운 바다와 해변이 특징입니다. 목포 평화광장 앞 바다에는 음악에 맞춰 빛과 물이 어우러지는 세계 최대의 춤추는 바다분수가 있어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갯벌 속의 인삼이라 불리는 세 발 낙지는 목포의 대표적인 토산품 중으로 일부 지역에서만 잡히는 지역 특산품입니다. 이 외에도 맛의 고장답게 꽃게 살 비빔밥, 홍어삼합, 민어회 등 해산물 요리도 유명합니다.
[관광/여행 코스 추천 TOP 1] : 목포대교
2012년에 완공된 목포대교는 총 연장 4,129㎞ 너비 35~40m의 왕복 4차선 도로로 목포 북항과 고하도를 잇는 해상교량으로 비상하는 학의 날개처럼 아름다운 모습과 일몰이 함께 어우러져 장관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목포대교(木浦大橋)는 목포시에 있는 국도 제1호선의 자동차 전용도로 교량으로, 죽교동과 유달동의 고하도, 허사도를 연결하며, 목포 신외항과 서해안 고속도로를 연결하는 목포의 관문으로 주탑과 케이블의 모양은 목포의 시조(市鳥)인 학 두 마리가 목포 앞바다를 날아오르는 모습을 형상화한 것입니다.
낮이든 밤이든 예쁘고 멋진 모습을 보여주는 목포대교 덕분에 기분전환하러 드라이브하러 가기 좋은 장소입니다.
[관광/여행 코스 추천 TOP 2] : 춤추는 바다분수
목포의 춤추는 바다분수는 세계 최초 초대형 부유식 음악 분수이며 물과 빛, 음악의 하모니를 통한 아름다운 장관을 연출합니다. 분수쇼라고 하면 대부분 서울 한강공원과 같은 곳에서만 볼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전라남도 목포에서도 아름다운 분수쇼를 관람할 수 있답니다. 수반 길이 150m, 높이 13.5m, 최대 분사 높이 70m인 춤추는 바다분수는 잔잔한 바다 위, 워터스크린에 펼쳐진 아름다운 사연이 감미로운 선율과 화려한 빛, 거대한 물줄기 춤에 맞춰 스토리가 있는 레이저쇼와 함께 매일 밤 웅장하고 환상적인 공연이 펼쳐지고 관람객과 함께 하는 사연 소개, 프러포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광객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사합니다.
분수 공연 : 기간 4월~11월
공연 소요시간 : 20분
※ 운영시간은 평일/주말 모두 다르며, 월요일은 휴무이며 주말 및 공휴일엔 1회당 20분간 진행됩니다. 또한, 천재지변, 기상악화 등에 의해 공연일정이 변경될 수 있으니 사전 확인은 필수입니다.
[관광/여행 코스 추천 TOP 3] : 목포 갓바위
반사되는 노을빛이 아름다운 목포의 관광 보물인 갓바위를 소개 드립니다.
천연기념물 제500호로 지정된 갓바위는 두 사람이 나란히 삿갓을 쓰고 서 있는 모습의 바위로 약 8천만 년 전 화산재가 굳어진 용결 응회암입니다. 예전에는 배를 타고 나가야만 볼 수 있었던 갓바위를 해상에서 직접 조망할 수 있는 보행교를 바다 위에 설치하여 더욱 가까이에서 볼 수 있습니다.
큰 갓의 형태를 하고 있는 입암산 바위에 석양의 마지막 빛을 바위에 쏟는 정경으로 슬픈 전설의 중바위와 그 뒤를 포근히 감싸고 있는 입암산 그리고 영산강의 풍경이 한데 어우러져 아름다운 노을빛을 연출합니다.
독특한 형태가 형성된 이유는 해수와 담수가 만나는 곳에 위치하여 암석 표면에 파도가 치거나 안개가 끼면 염분을 함유한 물에 젖었다가 마르기를 수없이 되풀이하고 수분에 녹아있던 실리카 성분이 침전되면서 용해된 부분은 조직이 이완되고 강도가 낮아져 모자 모양의 경질부와 아래쪽이 움푹 팬 벌집 모양의 풍화혈이 형성되었습니다. 또한 삿갓이 동남쪽을 향한 것은 햇볕의 영향을 받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갓바위는 인위적인 요인이 배제된 자연이 만들어낸 조각품으로 다른 지역 풍화혈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희귀성을 가지고 있어 흥미롭고 아름다운 자연학습장으로도 추천 드립니다.
[관광/여행 코스 추천 TOP 4] : 외달도
청정해역의 때 묻지 않은 자연을 그대로 간직한 사랑의 섬으로 일컫는 외달도를 소개 드립니다. 목포시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유달산 바로 앞에 반달 모양의 고하도를 비롯한 외달도 등 목포 인근 다도해의 전경은 목포만이 갖고 있는 섬 특유의 소박한 운치와 함께 보는 이로 하여금 탄성을 지르게 합니다. 외롭게 떨어져 있어 외로운 달동네라는 뜻으로 외달도라 지었다고 하며 “밖다리”라고도 합니다. 목포 시가지 서쪽 해상에 자리 잡고 있으며 동쪽으로 좁은 수로를 사이에 두고 달리 도와 마주 보고 있습니다.
깨끗한 해변과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자랑하며 국토해양부 선정 ‘전국에서 휴양하기 좋은 섬 Best30’에 선정되기도 한
“사랑의 섬 외달도”는 휴양지로서 관광객들의 소중한 추억을 더욱더 오랫동안 기억에 남게 해줄 것입니다. 해수욕장의 고운 모래톱, 아름다운 낙조 등 경관이 아름다워 가족과 연인들이 즐겨 찾는 곳으로 아이들에게는 신나는 물놀이를, 부모들은 민박집의 푸짐한 밥상과 가족단위 등반 및 산림욕을 즐길 수 있고, 연인에게는 탁 트인 해변이 내려다보이는 아름다운 산책로, 고풍스러운 한옥민박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외달도는 목포여객터미널에서 배를 타고 가야 하며, 하루에 총 6번 운행하며 약 40분 소요됩니다. 자세한 시간표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바랍니다.
[관광/여행 코스 추천 TOP 5] : 목포진
목포 역사의 시작, 목포진은 조선시대 수군의 진영(鎭營)이며 목포영·목포대라고 불렀고 만호(萬戶)가 배치되었다고 해서 만호영·만호진·만호청이라 부르기도 했습니다. 지리상으로 볼 때 목포는 영산강 하구를 안고 있으며, 바다로 연결되는 지리적인 요충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호남과 경상 남부지역으로 통하는 세곡 운반로로 사용되는 길목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그러한 이유로 목포는 조선 초기부터 그 중요성이 부각되어 주목받게 되었습니다.
1439년 (세종21년) 처음 목포진의 설치가 재가 되었으며, 성의 모습이 갖추어 진것은 1502 (연산군 8년)으로 전해진다. 문헌비고에 의하면 당초 진성의 규모는 석축둘레 1,306척, 높이 7척 34촌이었으며, 우물과 못이 각 1개소씩 있었다고 합니다. 그 후, 목포진은 한반도 서남해의 방어지역으로써 그 역할을 다 했으나 1895년 (고종 32년) 7월 15일 고종 칙령 제141호에 의해 폐진 되었습니다. 폐진 직후인 개항당시만 해도 청사의 일부가 남아있어 무안감리서, 일본영사관 또는 역국사관 기지로 사용 되다 훼손되어 목포진 유적비만이 남아있던 곳을 2014년 현재의 모습으로 일부 복원하였습니다.
일제 강점기에 사라졌던 군사기지가 120여년만에 역사공원으로 복원돼 역사 문화 관광자원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한 번도 목포 여행 또는 추천드린 명소를 경험하지 않은 분들은 올해에는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반드시 꼭!!! 눈과 입이 즐거운 목포로 여행 가보시길 강력히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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